안녕하십니까?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김병내입니다. 구청장 홈페이지를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민선 7기가 이제 4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남구의 일꾼으로서 수많은 땀을 흘리며 숨 가쁘게 달려왔고, 주민 여러분과의 약속도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백운광장 일대는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광장 활성화를 가로 막아왔던 백운고가도로가 31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단절된 푸른길 공원을 잇는 공중보행로와 남구청사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아트 상점이 즐비한 스트리트 푸드존 등은 남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들도 속속 남구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4곳 중 2곳이 대촌동 일대로 지정됐습니다. 낡고 오래된 송암산단에는 1,046억원 규모의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가 조성되는 등 CGI센터 권역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투자진흥지구가 확대 지정되었습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도 호남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효천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와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월산4동과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 방림동 및 사직동, 주월동 생활문화센터 등 7개 복합화 사업과 16개 단인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동네마다 도서관과 문화센터, 공용주차장 등 생활SOC가 구축되고 나면 남구민의 삶은 더욱 윤택해질 것입니다. 남구민의 해묵은 숙원들도 하나 둘씩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2순환도로 진월IC 진출입로 개설사업이 시작됐고, 상습 침수구역이었던 백운광장 일원에 104억을 투입해 하수암거 공사도 완료했습니다. 10년 넘게 끌어왔던 진월복합운동장 조성사업도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남은 1년,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겠습니다. 지역 현안도 꼼꼼하게 살피면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2만 남구 주민들을 섬기는 구정을 펼쳐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